‘런닝맨’이 넘치는 협동심으로 단체 미션을 성공시켰다.
2월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워터파크를 랜드마크로 팀 협력이 중요시 되는 원찬스 미션에 도전했다.
원찬스 미션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 찾기에 돌입했다. 워터파크가 워낙 넓고 150명이나 되는 교란 인원 탓에 게스트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알 수 없었다. 게스트였던 현영은 안전요원 복장으로 위장해가며 요리조리 피해다녔다.
두 번째 게임에서 ‘런닝맨’ 제작진은 최근 원찬스 미션을 계속 성공하는 멤버들 때문에 수면 위에 흔들다리를 설치해 건너기를 시도하는 어려운 미션을 준비했다. 엄청나게 흔들리는 데다가 판자 사이가 꽤 넓었기 때문에 난관이 예상됐다.
게다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멤버들은 더욱 쉽지 않았다. ‘런닝맨’ 멤버들은 단합하기 시작했다. 다리에 매달려 지탱해주는 방법을 써가며 서로를 도왔고 단 3번만 실패한 끝에 성공했다. 제작진은 야심차게 준비한 미션마저 성공한 멤버들을 보며 허탈해 했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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