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의 전역후 첫 복귀작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수영 소속사 측은 11월 17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 와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 이번주 내로 캐스팅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마이 프린세스’는 평범한 여대생과 재벌가 출신 외교관의 러브스토리를 코믹한 터치로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물로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08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한 류수영은 그 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전경으로 군복무 생활을 했다. 동료배우 조승우와 함께 호루라기 연극단원으로 활동하며 경찰 홍보 및 봉사활동을 펼쳤고 지난해말에는 경찰청장 표창장을 받는 등 성실하게 군생활에 임했다. 지난 9월 6일 만기 전역했다.
류수영 소속사 관계자는 “류수영이 전역 후 영화 쪽 러브콜이 많았지만 본인이 첫 복귀작품으로 드라마를 생각하고 있다”며 “조만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