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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명MC 정소녀 “후배 질투? 오히려 박수 보낸다” 고백 이수연 기자
이수연 기자 2010-09-07 11:37:15

[뉴스엔 이수연 기자]

1970년대 '쇼쇼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정소녀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정소녀는 9월 7일 방송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드라마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정소녀는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 촬영 준비를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정소녀는 "오랜만에 대본을 보니깐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소녀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중인 오현경과 만남을 가졌다. 정소녀는 "오현경과 작품은 처음이다"며 "(오현경은) 예쁜 만큼 마음씨가 곱다. 우리는 비슷한 점과 닮은 점이 많은 사이다"고 말했다.

정소녀는 '후배들에 대한 질투가 없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나도 그만큼 누렸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박수를 쳐주고 그 모습을 보며 즐긴다"면서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나 생각에 잠긴다"고 털어놨다.

또 정소녀는 극중 아들로 출연중인 배우 서지석과 만났다. 정소녀는 "서지석을 미워하는 역으로 나와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지석은 "극중에서 서로 앙숙이다. 나를 싫어하는 관계인데 평상시에는 따뜻하고 너무 잘 챙겨준다. 아들처럼 대해준다"고 해 정소녀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정소녀는 방송인 허참과 함께 출연해 20년만에 변함없는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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