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지윤 기자]

동방신기 시아준주(김준수)가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1일 오후 9시 티켓 오픈을 시작한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Levay with Friends’는 예매 사이트에 접속폭주로 일시적인 서버다운을 일으키며 예매시작 1분 30여초 만에 플로어석 전체가 매진, 20분만에 인터파크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김준수에게 러브콜을 보내 시작된 이번 콘서트는 비엔나, 일본 등에서 열렸던 콘서트와는 달리 작곡가 르베이가 오케스트라 지휘, 피아노 반주 등 공연에 적극적인 참여를 알리며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뮤지컬 콘서트를 기대케 하고 있다.

EMK뮤지컬 컴퍼니 측은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장에서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이번 기회에 뮤지컬에 친숙하지 않은 관객들과 뮤지컬 마니아층 관객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뮤지컬음악의 매력과 퍼포먼스로 국내 뮤지컬 산업의 저변을 넓혀가고 싶다” 고 밝혔다.

단순한 아이돌 스타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준수가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떤 기량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Levay with Friends’ 남은 티켓은 2일 이어 오픈된다.

김지윤 ju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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