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에' 금난새(64)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성공신화를 밝혔다.
지휘자 금난새는 5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중과 클래식이 친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금난새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년간 전회매진을 기록한 '금난새와 함께하는 세계음악여행'으로 유명하다. 금난새는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예술의 전당에서 제의가 들어와 수락했다. 기다렸던 프로젝트라 하고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금난새는 "2,400여석이 매진됐다. 이는 유료표로 전석매진된 최초의 기록이다"며 "한 공연이 끝나면 청소년들이 다음 공연 표를 또 사더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금난새는 '그네'를 작곡한 고(故) 금수현의 아들이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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