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오는 7월, 3년여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세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세븐이 7월 신보 발매 계획을 잡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세븐의 새 미니앨범 발매일을 7월 1일로 계획하고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가녹음을 마쳤을 당시 관계자는 "기존 세븐의 모습을 없을 것"이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세븐은 지난 2006년 11월 발표한 'Se7olution' 이후 약 3년 7개월만에 신보를 발표하게 됐다. 2007년 히트곡을 모은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지만 신곡을 선보인 것은 오랜 만의 일인 셈. 2009년 미국 진출 곡 'Girl' 발표 후 한국으로 컴백하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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