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뮤지컬 데뷔를 한다.
화제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 이어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홍보사 PMC 프로덕션에 따르면, 가수 이지훈과 샤이니 온유가 서울대 출신으로 부정적이고 욱하는 성질을 가진 동생 주봉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이어 홍록기와 김재만이 책임감과 줏대 없는 무능한 형 석봉 역에 캐스팅 됐다.
그 동안 정준하, 김동욱, 정성화, 이석준, 송용진, 박정환, 정동화 등 TV와 뮤지컬계의 스타들이 이 작품을 거쳐갔으며 ‘2008 대한민국 국회대상 뮤지컬 부문’과 ‘2009 제 3회 더 뮤지컬 어워즈 극본상 / 작사작곡상’을 수상했다.
이번 캐스팅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샤이니 온유는 "어릴 때 대학로도 많이 갔고 원래 공연을 좋아했다"고 말문을 연 뒤 “처음 하는 뮤지컬이라 많이 긴장되고 설레인다. 같이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 큰 기대를 하고 있을 샤이니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뮤지컬에 처음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오는 4월1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오픈은 2월 25일로 예정됐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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