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티아라가 '공부의 신'에 특별 출연한다.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0%대를 넘긴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티아라 전 멤버가 특별 출연, 13일 부산에서 촬영한다.
'공부의 신'은 11일 23.1%(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 '제중원', '파스타'를 제치고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티아라는 오는 1월 25, 26일 방송될 '공부의 신' 7, 8회에 출연한다. 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등 티아라 나머지 다섯 멤버는 지연과 고아성(길풀잎)을 우연히 길에서 만나 지연을 괴롭히는 불량 학생들로 등장해 극중 재미를 더함과 함께 지연의 숨겨진 과거를 드러내게 된다.
티아라는 “워낙 드라마가 재미있는 데다가 멤버인 지연이 출연 중이라 매회 꼬박꼬박 관심 있게 챙겨보고 있다. 드라마에 다같이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지연이와 함께 출연하는 신이라 더욱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잠깐의 등장이지만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15일(금) KBS2 '뮤직뱅크'와 16일(토)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처음처럼’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한동안 '공부의 신' 촬영으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했던 지연이 함께 한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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