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를 향한 왕비호의 독설에 룰라 객원멤버였던 마이키 로메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12월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의 '봉숭아 학당'에서는 왕비호 윤형빈이 출연해 독설개그를 선보였다.

왕비호는 홍콩출신인 유키스 알렉산더에게 "2PM 닉쿤이 아니라 룰라 마이키 로메오를 닮았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이키 로메오,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다"면서 "그가 함께한 '연인'이라는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향수에 젖었다.

마이키 로메오는 룰라의 5집 활동 당시 객원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룰라 멤버들은 지난 7월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이키 로메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멤버들은 "소식을 못 듣고 있다. 당시 기획사 사장님과 나이가 동갑이었으니 지금은 50대는 됐을 거다"면서 "마이키 로메오는 독일에서 유명한 DJ 겸 래퍼였으며 한국에서 영어음반을 만들고자 왔다가 룰라 정규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룰라 멤버들은 "당시 의사소통은 모두 바디랭귀지로 했으며 마이키는 업타운 멤버들과 더 잘 어울려다녔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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