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이하 '출발드림팀2')가 6년 만에 부활한 명성에 걸맞게 신선한 시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출발드림팀2'는 지난 9월 13일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이날 '출발드림팀2'는 12.6%(TNS미디어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출발드림팀2'는 '올드 드림팀' 조성모 변우민 데니안과 '영 드림팀' 송중기 2PM 준호 샤이니 민호가 호흡을 맞춰 주목을 받았다.
'출발드림팀2' 전진학 PD는 "아이디어는 정말 많았지만 파일럿에서는 새로운 시도가 위험부담으로 느껴져 이를 다 풀어내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선한 모습의 '출발드림팀2'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PD는 "프로그램 초반부에 '드림오디션'이라는 코너를 만들려고 한다"며 "연기자, 가수 등 다양한 이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달리기, 높이뛰기 등 그날그날 다른 체력테스트를 기획해 1일 멤버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PD는 "서울대학교 게임동아리와 연계해 아이디어를 많이 축적해놨다"며 "앞으로 스토리와 드라마가 있는 '출발드림팀2'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출발드림팀2'는 오는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매주 70분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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