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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칸 “한국은 보아를 자랑스러워하라” (인터뷰)
2009-06-16 06:59:07

[뉴스엔 글 윤현진 기자/사진 박준형 기자]

“한국은 보아를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해외 어떤 팝스타도 보아만큼 뛰어난 퍼포머는 본 적이 없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칸(본명 안준희)이 8년 만에 고국을 찾았다. 조셉칸은 켈리 클락슨, 푸시캣 돌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애미넴,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Top Korean’이다.
올해 미국 음반 시장에 진출한 가수 보아의 뮤직비디오 ‘I did it for love’를 연출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은 조셉칸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 중 한 명이다. 부산 출생의 조셉칸에게 비록 한국에서의 추억은 전혀 없지만 여전히 그에게 한국은 자랑스러운 고국이다.

조셉칸은 1998년 미국 팝 아티스트 Brandy&Monica의 뮤직비디오인 ‘The Boy is mine’으로 한국인 최초 MTV Video Award에서 최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02 Grammy Award에서 당대 최고의 팝 아티스트인 에미넴의 뮤직비디오 ‘Without Me’로 최우수 비디오상과 최우수 감독상까지 거머쥐며 미국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인지도를 굳히며 당당하게 미국의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또 2004년 세계 최고의 여성 아이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뮤직비디오 ‘Toxic’으로 2004 MTV Video Award에서 최우수 비디오상을 한 번 더 수상하며 현재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비디오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출생인 조셉칸은 3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조셉칸은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인 붐칙 엔터테인먼트의 워크샵과 삼성전자, CJ미디어 등의 국내 주요 기업들을 비롯한 보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와의 개별적 미팅을 가진 후 현재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상태다.

다음은 조셉칸과의 인터뷰 일문일답니다.

- 한국 출생이라고 들었는데 미국으로는 언제 이민을 갔나?
▲ 원래 부산에서 태어났고 이후 3살 때 텍사스로 이민을 갔다. 5살 때 다시 이탈리아로 갔다가 9살 때 미국으로 돌아왔다.

-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역경은 없었나?
▲ 항상 힘들었다. LA에 처음 갔을 때 30편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에이전시를 찾아갔다. 그런데 당시 그곳의 담당자가 내게 하는 말이 ‘재능이 없으니까 그만둬라’였다. 당시 내 나이 20살이었다. 하지만 생활자체가 부유하지 않았기에 그만둘 수가 없었고 뮤직비디오 일이 너무 좋았다. 내가 그만두라고 했던 사람들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다른 사람보다 10배의 노력을 더 쏟아부어야 했다. 정통 미국인이 아니기에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한번 실수하게 되면 ‘저 사람은 동양 사람이기에 우리문화를 이해 못해서 그래’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감독들과 똑같은 레벨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평가를 받을 때 당연히 내가 아닌 그들이 선택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노력과 더 높은 퀄리티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야 했다.

- 얼마전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곡 ‘I did it for love’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큰 화제가 됐다. 보아의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맡게 됐나?
▲ 보아의 ‘Eat you up’ 영상을 보고 보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놀랐다. 보아는 굉장히 퍼포먼스적으로 춤과 노래가 모두 뛰어난 환상적인 가수다. 대단히 에너제틱한 퍼포머다. 그렇게 생각하던 어느날 보아 쪽에서 먼저 함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자는 제의가 왔기에 흔쾌히 응했다.

- 보아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초점을 맞췄나?
▲ 전체적으로 어두우면서도 전사같은 느낌을 살렸다. 보아 뮤직비디오를 만들 때 주변의 환경적 요소보다 춤을 잘 추는 보아를 더 부각시키기 위해 일부터 심플하게 제작했다. 조셉칸의 지금까지 뮤직비디오를 보면 스토리가 있고 스페셜한 효과가 많은데 보아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기존의 조셉칸 스타일은 철저히 배제하고 보아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 그렇다면 평소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뭔가?
▲ 뮤직비디오를 보는 사람들이 노래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자 한다. 특히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람들이 노래와 교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노래를 그저 듣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래 속에 담긴 감정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그 느낌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뮤직비디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미국 음반시장에서의 보아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 두말할 나위 없이 보아는 대단하다. 미국 음반시장에서의 성공여부 역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어떤 스타들과 비교해도 보아만큼 퍼포먼스를 잘 해내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보아는 예쁘고 춤도 잘 추고 노래까지 잘한다. 가능성은 무한하다. 그런 보아를 한국이 굉장히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이다.

- 특별히 뮤직비디오라는 장르를 추구하는 이유가 있나?
▲ 12살 때부터 취미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영화를 만드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뮤직비디오는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원래 뮤지션들을 좋아한다. 영화가 마라톤이라면 뮤직비디오는 100m 달리기다. 빨리 움직이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

- 지난 2004년에 영화 ‘토크’를 찍었던데 영화에도 남다른 관심이 있나?
▲ 15살 때부터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 어릴적부터 원래 내 꿈은 영화감독이었지만 할리우드 커넥션이 없어서 뮤직비디오부터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 가장 빠르고 값싸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뮤직비디오다. 뮤직비디오 디렉터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 앞으로 영화쪽으로 진출할 생각도 있나?
▲ 당연하다. 나의 최종 목표는 영화다. 현재 영화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윌리엄 깁슨의 ‘Neuromancer’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계획중이다. 1년 안에 크랭크인에 들어갈 생각이다. 캐스팅도 준비중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내 롤모델이다. TV쇼나 영화, 만화, 하이스쿨 코미디 등 아이디어는 많지만 SF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다. 나중에 회사를 더 크게 세우게 되면 분야를 나눠서 뮤비, 영화, TV쇼,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내 아이디어를 펼치고 싶다.

- 최근 칸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전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그 때 기분이 어땠나?
▲ 정말 자랑스럽다. 한국영화에는 코미디, 액션, 멜로 등 여러 가지 문화가 복합적으로 담겨있다. 다양한 장르가 잘 조화를 이뤄 훌륭한 완성작이 되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중 ‘태극기 휘날리며’ ‘조폭마누라’ ‘괴물’을 가장 인상깊게 봤다. 한국말을 부지런히 배워 언젠가는 한국배우들, 한국대사들로만 구성된 진짜 한국영화를 내가 직접 제작하고 싶다.

- 조셉칸에게 한국은 어떤 곳인가?
▲ 너무 어렸을 때 이민을 가서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은 없지만 종종 미국에서 한국의 꿈을 꿀 때가 있다. 신기하게도 꿈속에서는 한국말을 다 알아듣는다. 한국 국민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과 조직적으로 잘 유기된 모습을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싶다.

칸에서 한국영화가 선전하는 이유는 한국 사람들의 민족성 자체가 굉장히 성실하면서도 창의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인들만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나 또한 그런 한국문화를 배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런 점에서 나는 미국의 다른 감독들보다도 훨씬 더 강점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국은 내가 크고 소중한 영양분이다.

- 한국을 빛내는 세계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제2의 조셉칸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 나는 내가 절대로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최고라서 나를 서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도전하라. 물론 재능도 중요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 계속 꾸준히 연습하며 도전한다면 언젠가 실패하는 것도 즐기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성공할 것이다. 복서는 링에서 내려오면 더 이상 복서가 아니다. 계속 쓰러지더라도 링 위에서 계속 일어나 싸워야 진정한 복서다. 끊임없이 노력하며 즐기길 바란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박준형 soul1014@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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