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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가수 최정원 연인공개, 알고보니 신곡 홍보무대 눈살
2008-07-26 08:18:15
 

[뉴스엔 김예나 기자]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 대세인 요즘 가수 최정원이 웃찾사에서 연인을 진짜로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코너 ‘영숙아’ 에서는 가수 최정원이 특별출연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정원은 ‘영숙아’의 출연진들이 다니는 학교의 바바리맨으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눈길을 끌었다. 최정원은 “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다. 멘트가 아니고 진짜”라며 연신 코를 만지면서 쑥스러워했다. 이어 최정원은 “여기 와 있는데”라고 수줍게 말해 현장에 있던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개그맨 출연자들과 관객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쏟아지자 최정원은 “공개해도 되겠냐”며 “1번 카메라 감독님 저 뒤에 오른쪽에 있다”고 말하며 제대로 고개조차 들지 못했다. 이에 관객들은 물론 카메라까지 일제히 최정원이 가리키는 곳으로 시선이 쏠렸다.

최정원은 떨리는 목소리로 “사랑하는 유진아”를 부르자 관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뒤이어 최정원은 “민정아, 민숙아 난 모든 여자를 사랑해”라고 소리쳐 모든 고백이 다 개그였다는 점이 드러나자 관객들은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최정원의 등장으로 큰 웃음을 유발하지 못했을뿐더러 마치 연인을 공개할듯 주저하고 부끄러워하는 표정이 노출됐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개그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관객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매주 새로운 영숙이가 등장해 여러 남성 출연자들중 한명만을 선정해야 하는 과정에서 최정원은 자신의 노래 반주가 나오자 다같이 부르기를 강요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자신의 신곡만을 홍보하러 나왔다는 느낌이 여실히 묻어나는 장면이었다.

한편 ‘오늘의 영숙이’로 그룹 블랙펄 멤버 미카가 등장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예나 doraemon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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