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티아라가 데뷔 120일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티아라는 오는 12월 4일 첫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티아라는 지난 7월 말 '거짓말'로 데뷔해 이후 초신성과 함께 한 'TTL'(Time To Love), 'TTL Listen. 2'까지 연속 히트 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걸 그룹. 'TTL'의 경우 국내 음악 사이트 8개의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2009년을 통틀어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총 맞은 것처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을 작곡한 방시혁은 복고풍의 댄스곡을,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 등을 작곡한 신사동 호랭이는 펑키 리듬의 트렌디한 댄스곡을 티아라에 선사했다.
티아라는 상반된 느낌의 두 곡을 동시에 공개해 서로 다른 매력을 팬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티아라는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앨범 자켓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트렌디한 컨셉트와 컬러풀하면서도 클래식한 레트로 컨셉트의 서로 상반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매될 티아라의 정규 앨범에는 앞의 두 곡을 포함한 총 6곡의 신곡과 함께 이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거짓말', 'TTL', 'TTL Listen.2', '좋은 사람' 등이 수록된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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